퇴직연금 운용방법 ( 퇴직연금 정기예금 ) 및 활용

「퇴직연금 정기예금」

개인형퇴직연금(IRP)는 최소 30%이상 안전자산을 보유하고 있어야 운용이 가능합니다.

안전자산으로는 원리금보장상품이 있습니다.

원리금보장상품은 은행, 저축은행, 우체국의 정기예금을 비롯해 증권사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보험사 금리연동보험 및 이율보증보험(GIC) 등이 있습니다.

정기예금은 가입하면 만기 때 원금과 확정된 이자를 지급합니다. 이자는 가입 당시 제시된 금리로 제공하며, 만기는 3개월부터 5년까지로 다양합니다.
증권사가 제공하는 ELB는 주가지수나 개별주식 등 기초자산의 수익률에 따라 사전 약정된 수익이 결정되는 상품입니다.
보험사에서는 GIC와 금리연동보험을 제공합니다. GIC는 가입 당시에 정해진 이율로 일정 기간 이자를 제공하는 상품입니다.
금리연동보험은 월 단위로 금리가 변동돼 이자를 지급하는 구조의 상품입니다. 상품에 적용되는 이율은 보험사에서 매월 공시합니다.

 

원리금보장형 상품을 선택할 때는 예금자보호 여부를 살펴야 합니다.
이때, 원리금이 보장되는 것과 예금자보호가 되는 것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원리금보장형 상품이라도 금융 회사가 부도가 나면 예금자보호 한도 내에서만 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시중은행과 저축은행 정기예금, 보험사 GIC는 5000만 원까지 예금자보호가 되지만, 증권사 ELB와 환매조건부채권(RP)은 예금자보호를 받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만기 이전에 중도해지를 하면 낮은 금리가 적용된다는 사실도 알아두어야 합니다.
다른 상품으로 변경하거나 다른 금융사로 계약을 이전하기 위해 상품을 매도하는 경우 금융사는 처음에 약정한 것보다 낮은 금리를 적용합니다. 이 부분은 투자설명서에 자세히 읽어 보아야 합니다.
다만
▶ 퇴직급여를 청구하기 위해 중도해지를 하거나,
▶ 무주택자의 주택 구입과 부양가족의 6개월 이상 요양처럼 법에서 정한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
에는 중도해지를 하더라도 처음 약정한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만기 관리도 신경 써야 합니다. 포괄운용지시를 해 두면 가입 중인 원리금보장형 상품이 만기됐을 때 재예치가 됩니다.
포괄운용지시를 해 두면 만기가 돌아올 때마다 재예치가 되기 때문에 신경쓰지 않아도 되지만, 가능하면 현금으로 만기 해지 되도록 설정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언뜻 보면 포괄운용지시와 디폴트옵션은 비슷해 보이지만, 크게 2가지 면에서 차이가 납니다.
먼저, 포괄운용지시에 따르면 만기상환금을 원리금보장형 상품에만 재투자할 수 있는 데 반해,
디폴트옵션에서는 원리금보장형 상품 이외의 펀드에도 사전지정운용 방법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포괄운용지시를 하면 만기와 동시에 상환금액을 재투자하지만,
디폴트옵션은 만기가 도래하고 6주간 가입자가 만기상환금액에 대해 운용 지시를 하지 않아야 적용됩니다.
가입자가 운용 지시를 하거나 디폴트옵션이 적용될 때까지 만기상환금액은 대기성 자금으로 남아 낮은 금리로 운용되기 때문에 만기일자에 맞추어서 다른 상품에 투자하십시요.

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지정방법

 

오늘은 그 중에서 「퇴직연금 정기예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개인형퇴직연금 중 2023년 9월 최고 금리 상품을 검색해 보면,

9월 퇴직연금 정기예금 금리

 

2023년 10월에는 금리가 많이 올라갔네요. 10월 최고 금리 상품을 검색해 보면,

10월 퇴직연금 정기예금 금리

 

2023년 11월 2일 최고 금리 상품을 검색해 보면,

11월 퇴직연금 정기예금 금리

 

2023년 12월 7일 최고 금리 상품을 검색해 보면, 11월에 비해 금리가 많이 내려갔네요.. 

12월 퇴직연금 정기예금 금리

 

퇴직연금 원(리)금 지급상품(예금 등) 매매 기준 시간
당일 오전 10시 30분 이전 매매등록 : 당일 주문
당일 오전 10시 30분 이후 매매등록 : 익일 주문

퇴직연금 수익률 비교는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을 통해 퇴직연금 수익률 비교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연금저축과 IRP의 연 납입한도는 총 1,800만 원입니다.
여유가 있으시다면 연 1,800만 원을 가득 채워서 납입하셔도 됩니다.
다만, 제일 중요한 것은 해지하지 않는 것입니다. 본인이 꾸준히 납입해서 해지하지 않고 연금 계좌를 유지할 수 있는 선에서 세액공제 한도에 맞춰서 납입 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납입한도 변경하는 방법은 아래 LINK을 참조하십시요.

 

연금저축계좌 납입한도가 뭐야? 납입한도 조회 및 변경하는 방법